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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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에게 만행을 저지른 저 인간의 면상도 그냥 평범한 가장의 면상일 겁니다...
저는 저 인간들이 특별히 저와 다른 인간일 거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인간들은 모두 獸性을 가지고 있고, 유독 남성은 여성에 비해서 어쩔 수 없이 獸性이 더 강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짐승 한마리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스스로 완전한 짐승이 되기로 작정한 인면수심의 인간들에게는 그냥 짐승처럼 대해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요즘 들어서 신앙이란 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獸性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방향이 아니라, 끝없이 인간화, 神化의 초월의 방향으로 위로 이끌어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네요...
금욕 따위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간에게 獸性을 완전히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즉기 전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獸性이 나를 완전히 장악하여 내 영혼까지도 집어삼키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영이에게 어떻게 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딸 가진 아빠가 되어보니 그 아픔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이 번에 이 일을 저지른 인간이 기독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또한 힘빠지게 합니다...
저는 저 인간들이 특별히 저와 다른 인간일 거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인간들은 모두 獸性을 가지고 있고, 유독 남성은 여성에 비해서 어쩔 수 없이 獸性이 더 강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짐승 한마리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스스로 완전한 짐승이 되기로 작정한 인면수심의 인간들에게는 그냥 짐승처럼 대해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요즘 들어서 신앙이란 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獸性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방향이 아니라, 끝없이 인간화, 神化의 초월의 방향으로 위로 이끌어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드네요...
금욕 따위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간에게 獸性을 완전히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즉기 전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獸性이 나를 완전히 장악하여 내 영혼까지도 집어삼키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영이에게 어떻게 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딸 가진 아빠가 되어보니 그 아픔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이 번에 이 일을 저지른 인간이 기독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또한 힘빠지게 합니다...
영화 '밀양'의 스토리가 언듯 떠오느네요.
그저 12년 형을 살면 세상의 죄값을 다 치르는...
이땅에서 살아내기조차 부끄러운 어른들입니다.
나쁜 짓을 한 그 짐승도 가족들이 있을텐데 가족들도 얼마나 힘이들까요.
아마도 저런 행위를 했다면 고압전류가 흐르는 고압선에 전류가 몸으로 흘렀을 때의 결과가 옳은 듯하지요.
술취해서 고압선을 만졌다고 용서를 받는 경우는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어린자녀들 품고 남은 삶을 살아야 할 그 가정에 하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그저 바랍니다.
하나님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인간은 이렇게도 더럽게 만드네요.
마음 답답합니다. 힘이드는 하루네요. 명절이 다가오는데 더 괴롭군요.
그저 12년 형을 살면 세상의 죄값을 다 치르는...
이땅에서 살아내기조차 부끄러운 어른들입니다.
나쁜 짓을 한 그 짐승도 가족들이 있을텐데 가족들도 얼마나 힘이들까요.
아마도 저런 행위를 했다면 고압전류가 흐르는 고압선에 전류가 몸으로 흘렀을 때의 결과가 옳은 듯하지요.
술취해서 고압선을 만졌다고 용서를 받는 경우는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어린자녀들 품고 남은 삶을 살아야 할 그 가정에 하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그저 바랍니다.
하나님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인간은 이렇게도 더럽게 만드네요.
마음 답답합니다. 힘이드는 하루네요. 명절이 다가오는데 더 괴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