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강의하시는

윤철호 박사님께서 설교비평집을 내셨네요. 

책 제목은 "설교의 영광, 설교의 부끄러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윤 교수님이 쓰신

"21세기 한국교회와 하나님나라를 위한 실천신학"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요. 내용이 매우 좋더라고요.

 

제가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어떤 내용인지 기대가 됩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우리 정용섭 목사님이 설교비평의 대상으로 선정되셨네요. ^^

윤철호 교수님께서 정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읽어 보시고

설교비평을 하셨나 봅니다. 어떻게 말씀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윤 교수님께서 자신의 설교비평집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과

책의 목차를 소개합니다. 첨부파일은 책표지입니다.

 

<설교의 영광 설교의 부끄러움: 설교비평의 이론과 실제>

홍수가 범람할수록 마실 물이 없다는 말처럼 교회의 강단마다 설교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데 웬일인지 교인들은 더욱 목말라 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목회자의 설교의 문제이다. 많은 교인들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회자의 설교에 실망하고 있으며, 매주일 교회에 가서 담임목사의 설교를 듣는 것 자체가 이미 괴로운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예전과 달리 오늘날 지적 또는 의식적 수준이 높아진 회중은 보다 높은 질의 설교내용을 요구하는데, 목회자들이 이 높아진 회중의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인터넷의 바다에서 정보를 탐색하는데 익숙해진 세대들의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은 갈수록 더욱 빈약해지고 있다. 이 책은 필자가 오늘날 한국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원인들 가운데 하나가 설교의 위기라는 인식을 가지고 신학도들의 글쓰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개설한 『성서·신학·설교』과목의 수업을 준비하면서 생겨난 결과물이다.

목차

제1부 설교비평의 이론

Ⅰ. 설교의 위기와 설교자의 과제
Ⅱ. 성서해석과 설교
Ⅲ. 설교비평의 목적과 기준

제2부 설교비평의 실제

Ⅰ. 신학자들의 설교
1. 루터 2. 칼빈 3. 슐라이에르마허 4. 불룸하르트 5. 불트만 6. 바르트
7. 틸리히 8. 브룬너 9. 니버 10. 몰트만 11. 판넨베르크

Ⅱ. 한국목회자들의 설교
1. 한경직 2. 옥한흠 3. 이동원 4. 박영선 5. 이재철
6. 정용섭 7. 유기성 8. 김회권 9. 이찬수 10. 전병욱

석진혁

2013.12.17 20:58:38
*.77.9.132

전병욱목사님의 설교가 비평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됩니다.

성추행을 하고 회개도 하지 않은채 삼일교회 공동체로부터 정신과 치료비까지

받으시고 개척까지 하신 분의 설교가 비평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문득...설교자의 삶에서 바른 설교가 선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르네상스

2013.12.17 21:15:40
*.181.83.140

그 말씀에 저도 동감입니다.

christ

2019.11.26 13:03:13
*.182.222.115

공감을 합니다만.. 회개를 하지 않은채... 회개를 햇는지 않햇는지 어떻게 알죠?

profile

정용섭

2013.12.17 23:29:46
*.94.91.64

재밌는 책으로 보이는군요.

장로회신학대학 조직신학교수님이

설교비평이론 및 실제를 주제로 책을 내시다니요.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profile

웃음

2014.01.12 20:54:18
*.36.150.114

사서 읽다가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 없습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6083 강추, 연주회! 정용섭 Dec 30, 2013 2001
6082 2013년 레미제라블 paul Dec 29, 2013 1906
6081 갑자기(詩) 정용섭 Dec 28, 2013 1159
6080 예쁜 카드 file [1] 정용섭 Dec 28, 2013 2432
6079 폴 필의 그림- 목욕 후( After the Bath by Paul Peel ) file [2] 웃겨 Dec 25, 2013 2601
6078 따뜻한 햇살아래 곶감이 열글어 가는.. file [4] 달팽이 Dec 22, 2013 1760
6077 다비아 장애 [2] 정용섭 Dec 22, 2013 1501
6076 나무보일러 file [6] 달팽이 Dec 20, 2013 2814
6075 한 세대가 간다 달팽이 Dec 19, 2013 1518
6074 로마서 7장 21-25절을 보면서 첫날처럼 Dec 19, 2013 3182
6073 행복한 저녁식탁 file [2] 정용섭 Dec 18, 2013 1497
6072 안녕, 합시다! [4] 이신일 Dec 17, 2013 1546
» 조직신학자 윤철호 박사님의 설교비평집 file [5] 르네상스 Dec 17, 2013 2767
6070 무능한 배우로 살고 싶습니다.^^ file [10] 웃겨 Dec 17, 2013 2482
6069 구원에 관한 단상... [1] 첫날처럼 Dec 16, 2013 1951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