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폴 필의 그림 <목욕 후> 라는 그림입니다.
폴 필은 1860년에 런던에서 태어나
1892년 파리에서 숨을 거둔 짧은 삶을 살다간 캐나다인 화가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이지만 그의 그림 <목욕 후>를 소개합니다.
캐나다인이라 해도 유럽의 느낌이 많이 나는 그림이지요...
발가벗은 어린 자매의 몸에 따사롭게 투영되는 벽난로의 불빛...,
그 불빛이 주는 음영이 아주 셈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성탄을 맞아
어린아이 같이 벌거벗은 영혼으로
빛으로 오신 주님 앞에 서고 싶습니다.
2013.12.25 19:56:28 *.34.116.82
저 궁둥이 좀 보래요!!^^
너므 이뽀요.
2013.12.26 17:57:48 *.154.137.51
저도 요즘 매일 보일러에 불피우면서
저 아이들럼 따뜻한 빛과 온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입니다.
참, 평온하고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저도 벌거벗은 몸으로 저 그림속에 끼고 싶네요.~~
저 궁둥이 좀 보래요!!^^
너므 이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