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도(1), 8월27일, 월

조회 수 1505 추천 수 0 2012.08.27 23:57:18

     주님, 오늘도 복된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구로 하여금 여전히 태양 주위를 돌면서 자전하게 하시고, 저의 눈을 뜨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구는 내일이라도 자전을 멈출 수 있습니다. 태양도 빛을 잃을 수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우주도 한 순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신 하나님은 태양을 빛나게 하시고 지구를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이건 분명히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눈을 뜨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라는 게 얼마나 약한지 아무도 하룻밤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숨이 막힐 수도 있고, 심장이 멈출 수도 있고, 정신이 혼돈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에게 생명 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 아침에도 눈을 떠 태양 빛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건 분명히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주님, 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 저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밤도 편안함 잠을 허락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레벨:21]beginner

2012.08.28 09:31:31

 눈 뜨면 드리는 기도.

오늘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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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2.08.28 23:01:35

예, 그 오늘이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과

신비한 방식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질적인 삶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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