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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말씀과 삶> 10월호를
독자 회원들에게 오늘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주로 다비아에 올려졌던 내용이며,
'신학단상'는 새로 쓴 것입니다.
비록 초라한 내용이지만
작은 선물로 생각하고
받으셨으면 합니다.
추석 연휴가 낀 탓에 늦게 도착하겠군요.
*바르트의 신학묵상-부활의 현실성········································· (2)
*이길용의 미디오피아-인문학의 위기?····································· (6)
*구미정의 생태묵상-누구를 위한 명절인가!····························· (7)
*신완식의 런던이야기-아저씨, 내 돈 환불해주세요!················ (10)
*지성수의 없이 계신이-감동적인 전우애································ (14)
*정용섭의 설교비평-개혁적인 신앙, 혹은 신앙의 신비············ (17)
*정용섭의 신학단상-방언(1)··················································· (31)
지난 9월19일 저녁에는 대구성서 아카데미 홈페이지 ‘다비아’ 서울 쪽 회원들과의 모임이 있었고, 9월20일 아침에는 농선회 월례 기도회의 설교 책임을 맡았습니다. 농선회 기도회는 정동교회에 아펜젤러 홀에서 열렸습니다. 정동교회당이 마음에 아름답더군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복잡한 서울인데도 그런 분위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화여고, 예고, 정동극장과 러시아 대사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구역인 탓인지 건물과 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끼고 걸어가면서 이국적인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아펜젤러 홀은 기도 모임이나 세미나 모임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마이크와 방음 시설도 좋았구요. 25분 설교를 하는 동안 평화를 만끽했습니다. 공간의 형편에 따라서 사람의 영성도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요즘 다비아 손님들이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매일 평균 4, 5백 명 정도가 찾아옵니다. 그 많은 손님들이 다비아에서 무슨 글을 읽고 가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올린 글마다 방문 숫자가 기록되기는 하지만 그걸로 상황을 모두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어쨌든지 귀한 시간을 내서 찾아오는 분들인데, 헛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글의 내용과 구색을 잘 갖추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추석입니다. <말씀과 삶> 독자들과 “다비아” 회원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
독자 회원들에게 오늘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주로 다비아에 올려졌던 내용이며,
'신학단상'는 새로 쓴 것입니다.
비록 초라한 내용이지만
작은 선물로 생각하고
받으셨으면 합니다.
추석 연휴가 낀 탓에 늦게 도착하겠군요.
*바르트의 신학묵상-부활의 현실성········································· (2)
*이길용의 미디오피아-인문학의 위기?····································· (6)
*구미정의 생태묵상-누구를 위한 명절인가!····························· (7)
*신완식의 런던이야기-아저씨, 내 돈 환불해주세요!················ (10)
*지성수의 없이 계신이-감동적인 전우애································ (14)
*정용섭의 설교비평-개혁적인 신앙, 혹은 신앙의 신비············ (17)
*정용섭의 신학단상-방언(1)··················································· (31)
지난 9월19일 저녁에는 대구성서 아카데미 홈페이지 ‘다비아’ 서울 쪽 회원들과의 모임이 있었고, 9월20일 아침에는 농선회 월례 기도회의 설교 책임을 맡았습니다. 농선회 기도회는 정동교회에 아펜젤러 홀에서 열렸습니다. 정동교회당이 마음에 아름답더군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복잡한 서울인데도 그런 분위기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화여고, 예고, 정동극장과 러시아 대사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구역인 탓인지 건물과 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끼고 걸어가면서 이국적인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아펜젤러 홀은 기도 모임이나 세미나 모임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마이크와 방음 시설도 좋았구요. 25분 설교를 하는 동안 평화를 만끽했습니다. 공간의 형편에 따라서 사람의 영성도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요즘 다비아 손님들이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매일 평균 4, 5백 명 정도가 찾아옵니다. 그 많은 손님들이 다비아에서 무슨 글을 읽고 가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올린 글마다 방문 숫자가 기록되기는 하지만 그걸로 상황을 모두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어쨌든지 귀한 시간을 내서 찾아오는 분들인데, 헛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글의 내용과 구색을 잘 갖추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추석입니다. <말씀과 삶> 독자들과 “다비아” 회원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
사진을 통해 목사님의 약간 마르신 모습 속에서 어떤 종류의 은혜(?)도 받았답니다..
목사님, 사명을 가지고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주님의 은총으로 건강하게 감당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