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강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 명제에 대한
계속되는 설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본질적 초자연성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사명과 그에 의해서 선포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이 오늘의 현실성 이해에 어긋난다고 해서
그것을 다른 단어로 대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이 어떤 해석학적 역사를 취했는지를 알고 있기만 한다면,
즉 예수님의 운명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통치를 눈여겨보았던
초기 기독교의 신앙을 바르게 이해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현실에서 그 명제를 얼마든지 변증할 수 있습니다.
이번 25강은 이해하기가 유난히 어렵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쓴약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들어보십시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