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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달팽이님네 감 따 드리러 갔다가 지리산을 코 앞에 두고 돌아설 수 없어서
중산리에서 장터목까지 올랐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 뛰는 산, 늘 그리움의 대상이던
지리산을 11월 첫날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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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 계곡의 단풍이 마지막 혼신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햇살과 어우러져 연출해 내는 저 찬란한 색상이라니.. 도데체 무엇으로 어떻게 흉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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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까마득한 능선까지 장장 네시간 동안 골짜기를 오르고 또 올라야 했어요.
드디어 장터목!!
여전히 바람이 불고 화장실 분뇨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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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른 지리산의 품을 3분 정도 감상했을까요.
동행한 이가 같이 오르지 못해서 부랴부랴 내려갔습니다.
3분을 위한 4시간의 긴 대장정이었지만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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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 바라본 하늘도 참 눈이 시리게 푸르렀어요.
내려오자마자 금새 그리워지는 ..
아아, 지리산...!
감따러 가셨군요
지리산에 한결이네는 다 평안하신지요
어디 가셨나 했어요 안보이셔서요
단 몇분을 머물려고 그 고생을 하고
또 내려오는거예요 ㅎ 맛을모르는소리죠?
가을 지리산 풍경에 대해서
감상을 말하기엔 말이 짧어요~ 안할래요^^
하늘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사진작가?
수고하여 보내주신 멋진 가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