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느끼는 것이 참다운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참다운 인간의 모습이라고 주장을 하지요

 

그 와중에

정용섭 목사님의 글을 읽으며...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참된 인간이십니다.

우리처럼 먹고 배설하고 희로애락, 에토스, 파토스 등을 다가지고 있다.

어느 한 가지라도 빠지면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라는 글을 읽고 문득 드는 의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참된 인간이라함은 그 범위가 과연 어디까지 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보면 남의 것을 탐하는 마음, 성적인 욕망, 시기하는 마음 등이 내속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늘 봅니다.

 

예수님이 참된 인간이셨다함은 이러한 저의 모습 조차도 그분은 다 가지고 계셨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은 죄없는 인간이기에 이런 것에는 아무런 감정을 가지시지 않으셨을까요?

 

제 질문에 성서적으로 맞지 않는 질문은 아닌가? 하는 조심 스러움은 있지만, 궁금한 건 참지 못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