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

계순이란?   

이재천 집사님께서 옥상에서 기르시는 모든 어미 닭들의 이름..

계순1호, 계순 2호, 계순 3호.......근데...계순이들이 몇호까지인가요?


그 계순이들이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달걀 낳느라 무척 고생했다고 김집사님께 들었답니다...

녀석들은 낳느라 고생....

계순이들 먹일 효소 만드시느라 작두콩 써시다 손가락 다치신 이집사님 고생...

매주 달걀 포장해 나르시는 김집사님 고생.....


앗......이 나눔사업 제안한 제가 엄청 송구스럽답니다..

그래도 생명을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데....자부심을 느끼시리라 믿으며.....^ ^


그리하여.....두달간 계순이들이 수익을 냈답니다...거의 200알이 넘는 달걀에 무려...105,000원입니다....

적다면 적을지 모르는 금액이지만......두분께서 교회를 위하여 나눔의 장을 제공하시는 엄청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참여 해 주신 교우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숙제 들어갑니다....

이 의미있는 금액을 어떤 방법으로 나눌까요?

그리고...계순이가 앞으로 출산드라의 역할을 잘 감당한다면  한달에 오만원 정도는 지원가능하리라 봅니다.

교우분들의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보다  의미있는 곳에 쓰여지는 기쁨이 있기를 바라며...




profile

은빛그림자

September 12, 2012

쌍용차 해고자 심리치유센터 <와락>

농협 301-0089-4121-21

 

쌍용차 파업 사태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자고 나면 또 세상을 등졌다는 쌍용차 노동자 기사들이 올라왔을 때

저들의 가족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뭐 저도 먹고 살기 바쁘니 그러고 잊어버렸는데

작년 말에 정신과 정혜신 박사가 주축이 되어 심리치유센터가 세워졌나 봅니다.

이 센터를 통해 그들의 깊은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랍니다.

 

profile

햇살가득

September 14, 2012

 우리도 언제든지 그들과 같은 처지가 될 수 있지요

 

profile

샘터

September 13, 2012

두 집사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희가정이 매주 그 달걀의 혜택을 받고 있는데

닭 키우시랴 매주  무거운 달걀을 나르시랴...고맙습니다

무엇 보다도 귀중한 돈인데 꼭  의미 있는 일에 쓰여 졌으면 합니다..

 

조류 독감예방 기금으로..^^....??

 

profile

小木

September 13, 2012

사람 보다 낫네요~~^^ㅎㅎㅎ

profile

햇살가득

September 14, 2012

알 낳으며 수고했을 계순이들과

수고하며 보살펴주시는 두 연로하신 집사님들 고맙습니다.

생명을 위해 소중한 땀과 노력하심에 저는 부끄럽네요.

profile

주원아빠

September 14, 2012

계순이들이 참 건강해 보입니다.

은빛그림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profile

비가오는날

September 14, 2012

닭들이 건강해 보입니다.

두분 집사님의  따듯한 마음씀에 감사드립니다.

 

닭들을 와락 안아 주겠어요.

profile

soranara

September 18, 2012

"와락"이외에 다른 제안이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그럼 계순이가 마음으로 품은 달걀을 "와락"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http://thewarak.com/guestbook)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Notice 사회적거리 유지 기간 온라인예배 임마누엘 Mar 05, 2020 59515
Notice 말씀예전 - 성경봉독 - 에문. 2023.12.10 file 우디 Jan 09, 2018 65516
Notice 서울샘터교회 휘장성화 총정리 file [7] 우디 Jan 04, 2014 131836
Notice 교인나눔터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2] mm Feb 13, 2012 233827
Notice 2025년 교회력 [1] 우디 Nov 26, 2011 271534
Notice 서울샘터 교회 창립의 변 [123] 정용섭 Oct 24, 2008 353004
687 1월6일은.... [5] 샘터 Jan 03, 2013 7346
686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 242쪽 한 문단입니다. [3] 비가오는날 Jan 02, 2013 7826
685 2012년을 보내며.... [2] 小木 Dec 31, 2012 7160
684 장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16] QED Dec 29, 2012 8809
683 성탄절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4] 小木 Dec 25, 2012 15343
682 성탄절을 맞이하여~ [4] 小木 Dec 24, 2012 7761
681 다음주 주일 공동공부 교재 [1] mm Dec 24, 2012 7564
680 성탄절 모임 주소 [2] mm Dec 24, 2012 7601
679 2013년 교회력 file [1] 小木 Dec 24, 2012 15564
678 서울샘터교회 링크문제! [2] 小木 Nov 29, 2012 9513
677 서울 샘터교회 창립 4주년 예배(12/2일) [3] 샘터 Nov 26, 2012 9744
676 고인의 명복을 ... [3] 샘터 Nov 25, 2012 10112
675 저 요즘 이 그림 좋아합니다. file [5] 우디 Nov 22, 2012 11916
674 과부의 두렙돈에 대한 여러 기사들 [4] QED Nov 13, 2012 11976
673 서울샘터교회 교우 여러분! [2] 정용섭 Sep 29, 2012 11327
672 내러티브? [5] 비가오는날 Sep 28, 2012 11241
671 [부고] 김재남(나미) 부친 소천 [6] 은빛그림자 Sep 22, 2012 11482
670 가을 [6] 은빛그림자 Sep 13, 2012 10937
» 계순이가 낳은 달걀....... file [8] soranara Sep 12, 2012 17928
668 여름수련회 알림... [11] soranara Aug 20, 2012 1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