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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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avenlytouch.kr/zbxe/?mid=htm5&page=2&document_srl=51865

우린 정녕 이러한 것을 보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인가요?

치료를 받던 사람들이 약을 먹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는 누가 책임질 수 있나요?

이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의사의 치료 지시를 따르지 않을까봐 걱정도 됩니다.

이러한 일이 사실이라면 객관적 증거 자료를 언론에 제시해서

하나님의 치유를 증거하면 그리스도인이 엄청나게 늘어날텐데

왜 그렇게 안하는지 전 알고 있지만

믿음이라는 것에 내어몰린(치료가 안되면 자신의 믿음 탓하며 자책하는) 사람들이

이런 글에 현혹되는 작금의 현실에서

정녕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지요.

약을 끊고 있는 환자들을 생각하면 지금 전 속이 상하다 못해 터져버릴 지경입니다.

다비아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장

2009.03.23 18:30:31
*.219.73.209

세련된 김계화 원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의 흐름상 외모와 소속이 중요한데.. 이 분은 대학교수에 온누리 교회 그리고 깔끔한 외모에서 왠지 "헛짓"을 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대중들에게 던져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점점 교회안의 사람들도 증거되어지는 말씀을 진지하게 검토해보는 습관들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흥사들과 많은 목사님들이 진리에 대한 고민에서 나오는 진지한 질문제기를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가르치고 있으니...

(행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이 본문 말씀을 원문으로 정확하게 해석하면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 보다 더 너거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사도 바울이 증거한 말씀이 진짜 하나님 말씀인지 아닌지 성경을 상고 하므로가 됩니다.

우리는 이런 귀한 전통을 다 버려 버린 시대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저런 사기꾼들이 등장해서 교회를 흔들고.. 거기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교회의 신학적 바탕이나 수준이 참으로 개탄스러울뿐입니다.(결코 교만한 차원에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정말로.. 울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그리스도의 교회가 이 지경으로 치닫고 있는지.... 정말 울고 싶습니다.

모리

2009.03.23 20:57:17
*.151.204.78

약 끊고 나았다는 사람이 저렇게 많은지 몰랐네요. 와우!
사지육신 멀쩡한 사람들이야 무시하면 그뿐이라 하겠지만
병들고 아픈 사람들한테는 저런 간증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떡밥일 수 있겠는데요?
우리교회 교우들 중에도 아픈 분들이 꽤 있는데
저 사이트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근데, 하나님은 정말 저런 식으로 나타나셔서
'나는 스스로 있는자니라' 하면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지....
그건 되게 궁금하네요.
profile

눈사람

2009.03.24 09:21:52
*.136.116.150

일종의 환청이거나
그렇게 생각이 되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10년전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던 중에(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밖에서 하늘을 향해 두팔을 올리고 기도했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로가 아니라
그 상황에 딱 맞는, 갑자기 스쳐지나가는 말이었지요
저는 그것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 돈 멘션 잇 " 이라는 ..  당시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이 뜻을 정확히 몰라서 그 즉시 사전을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이후로도 쭈욱 역사하시지만 꼭지글의 방법으로는 아니라고
우린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굳이 올린 이유는 적극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의논해고 싶어서입니다.
정용섭 목사님!
정말로 몸을 망치고 있는 것을 자신들의 선택이라고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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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09.03.26 10:01:13
*.32.172.17

마침 어제 신완식 목사님께서 링크 걸어 놓으신 뉴스엔 조이에 들어가 이분에 대한 인터뷰 글을 읽고 참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했는데 역시 눈 사람님께서 제 가려운데를 싹 긁어 주시네요 -- 역시 눈사람님입니다.
인터뷰 글을 읽고 나니 참 나쁜 사람 같지는 않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실체적 믿음을 갖게 해 주려고 한다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이런 사람은 거짓 선지자인가요 아님 이런 분들도 나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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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09.03.26 11:53:16
*.136.116.72

아래 글은 제가 예전에 정용섭 목사님께 질문을 올렸을때 답해주신 내용입니다.

" 제가 보기에 손기철 장로라는 분은 집단최면을 걸고 있더군요.
손 장로가 거짓말을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는 나름으로 진정성이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기독교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사이비 진정성 말이에요.
그가 왜 사이비인지 잘 모르시겠어요?
그리고 대중들이 왜 거기에 혹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분은 건국대학교 아무개 학장이더군요.
그리고 온누리교회 장로이구요.
그런 간판이 대중성을 일단 가능하게 하구요.
말씀에 대한 건전한 해석이 보충되구요,
아마 건전한 인격도 있을 겁니다.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그는 자기도 모르게
사이비 영성에 빠져버린 게 분명합니다.
원래 사이비에는 진정성이 있답니다.
김기동 목사의 귀신론도 마찬가지에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청중과 자신이 함께 현혹되고 있는 거지요.
손 장로는 치유 장면에서
"요추 4번, 5번을 하나님이 어루만지십니다." 하는 멘트를 계속 날리더군요.
인터넷을 통해서도 치유된다고 하네요.
노란 쇼파에 앉은 사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이 나았다고
확신을 갖고 외치네요.
거짓말이에요.,
만약 그런 하나님이 기독교의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나는 이제 하나님을 그만 믿을랍니다.
눈사람 님,
이런 류에 속한 사람들과는 신앙적 관계를 맺지 마세요.
헬렌켈러가 손장로님보다 믿음이 약해서 그런 극한의 상태로 살았겠어요?"

이런 일을 계속 자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속상한 것을 넘어 분노를 느껴
우리가 무언가를 해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렸는데...
아무도 무엇을 하자라는 말씀을 안하셔서
제가 혼자 오버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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