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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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어로 성만찬을 Holy communion이라고 합니다. 예수의 거룩한 몸과 피를 그러니까 예배때마다 임재하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
그리스도의 인격을 내 안에 모심으로써 하나가 되는 거룩한 교제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즉, 성만찬은 하느님의 나라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인격이 하나가 됨으로써, 이웃들이 나를 볼 때마다 그분을 보게되는 나라임을 말해주는,하느님나라의 교과서입니다.
그래서 매주 성만찬을 가졌던 고대교회의 신자들을 그들의 이웃들은 그리스도인(Christian)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처럼 큰 교회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잘 짜여진 전례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며, 대다수가 사회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는 밑바닥 인생들이었지만, 성만찬을 통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그들을 통해 이웃들은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어렴풋이 알았던
것입니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여, 주님을 내 안에 모심을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내 영혼이 나으리이다. (성찬의 초대)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주여, 주님을 내 안에 모심을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내 영혼이 나으리이다. (성찬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