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꽃씨를 구합니다!

Views 2312 Votes 0 2011.03.01 2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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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비안들 중에서

꽃씨를 나눠줄만큼 갖고 계신 분이 계신지요?

그럼 저에게 좀 나눠주세요.

작년 가을에 꽃씨를 미리미리 받아놓아야했는데

미처 생각을 하지 못한 채

봄을 맞게 되었네요.

꽃씨를 파는 곳이 있긴 할 겁니다.

거기서 구입하기 전에 일단 도움을 받아볼까 합니다.

무슨 꽃씨라도 좋습니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분꽃, ...

꽃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오랫동안 설교하고 글쓰고 테니스만 했더니

초등학교 때 배우고 보았던 꽃도 기억나지 않네요.

영천의 농가에 심으려고 합니다.

나무도 심어야 하는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갈피를 잡기가 힘드네요.

너무 왁자지껄하게 하지는 않을 거구요.

바로 집에 붙어 있는 야산에 대나무가 많아서 그걸 좀 옮겨 심어볼려구요.

아,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이...

 

주소: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청구1차 103-801호 (우 7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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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11.03.02 10:17:42
*.190.40.162

꽃밭에서 찍은 목사님 사진 기대해도 되겠지요?

다비아 여러분들 처럼 예쁜 꽃들이 많이 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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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11.03.03 01:04:16
*.77.175.181

아.. 목사님..

가까이 계심 보내 드릴 텐데..

여기서도 우편으로 보내면 갈까요? 

꽃이 피는 때가 다르 듯이 꽃씨 뿌리는 시기도 조금씩 다른 거 같던데

저도 오늘은 꽃씨 정리 좀 해 봐야 겠군요.

 

"설교란 무엇인가"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제 책상에 얌전히 앉아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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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3.03 12:39:00
*.77.225.107

목사님! 혹시 닭을 키워보고 싶지는 않으신지요...

토종닭, 오골계, 개량종, 혼혈(오골계*토종닭*개량종), 꽃닭(화초닭-관상용)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좀 있으면 암닭들이 알을 품기 시작해서 3월말이나, 4월초에

병아리가 나옵니다. 제가 한, 두달정도 키워서 드릴테니까요...

태어나서 6개월 정도 지나면 알(계란)을 낳기 시작합니다.

 

꽃밭 한켠에 두~세평 정도 닭장을 지어 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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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11.03.04 21:38:44
*.255.183.133

하늘 바람님, 평안히 지내고 계시지요?

목사님보다 제가 더 좋아라해서 달려 왔네요.

물론... 저야 주신다해도 그림의 떡이지만요. 에효!

오골계는 병아리도 시커멓겠지요? 흐흐.. 깜둥이 녀석이네.

그러고 보면요. 동물들도 황, 백, 흑이 다 있네요.^^

 

목사님께서는 이 댓글을 아직 몬 보신 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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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3.07 12:54:26
*.83.208.23

라라님을 비롯해서 서울샘터식구들 모두 평안하시지요?

자주 가야지 하면서도 늘 컴을 통해 다비아와 서울샘터 소식을 접하다보니

가서 만나지 못해도 매주 가서 만난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 게으름도 크게 한 몫을 합니다.

 

살다가 살다가 시원한 생수가 너무 그리울 때,

목마름을 달래러 서울 샘터에 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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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11.03.05 22:42:36
*.120.170.250

하늘바람 님,

닭 키우려면 매일 가봐야 하겠군요.

먹이 주고, 물도 주고 ... 돌봐주려면요.

일주일에 이틀만 가도 키울 수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그곳은 멧돼지도 나오는 곳이라 관리하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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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3.07 13:10:35
*.83.208.23

멧돼지가 나올 정도면 꽤나 외진곳 같습니다.

닭장 안에 횃대(닭이 잠자는 곳)를 높이 만들어 주면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사료와 물은 몇일치를 주어도 닭들이 알아서 잘 먹고 지냅니다.

문제는 겨울에 물이 얼면 닭이 먹을 물이 없어서 좀 그렇군요,

저는 풀어 놓고 키우다보니 닭들이 알아서 쌓인 눈을 물 처럼 먹고 합니다만,

그 부분만 어떻게 해결이 되면 닭을 키우셔도 참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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