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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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안님들, 정용섭, 정병선 그리고 신완식 목사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
논문이 통과 되었다는 결과를 지도교수로부터 비공식적으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행정적인 서류로는 몇일 뒤에 받을 것 같습ㄴ다.
최종 논문(하드 바운드)을 제출하기전 최종 교정을 지도 교수랑 오늘 함께 마치고 내부 examiner에게 매일로 보냈습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6월에 졸업식에 참석하고 귀국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며
성원해주시고 기도 해주신 목사님들과 다비안님들에게도 다시한번 고개 숙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예
분권 운동과 관련되지요.
노정부 때 대구 사회연구소가 분권 운동의 원산지였지요.
분권 운동이 2가지 차원에서 진전이 되어야 하는데
권한(재정과 법규 제정)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도, 시군부)로 이양되어야 하고
다른 하나는 지방정부에서 시민에게로 권한이 이양되어야 하는데
노정부는 지방정부로 권한들이 형식상 좀 되었지만 별로 실속 없는 권한 들만 이양되었고
중앙 정부가 책임 지기 싫어 하는 책임을 지방에 떠 넘기려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방민에 대한 권한 주민투표제 등 몇가지 제도를 제정했지만 규제가 강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초기에 논문을 끌 때는 정책과 주민들의 권한 강화를 위한 실천을 모두 분석하고 한국 형 모델을 세워 보려고
했다가 범위가 너무 광법위하여 정책 분야 분석은 포기하고 후자실천 모델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정책이 실효를 거두려 지속 가능성을 가져야 하는데
MB 정권이 들어서면 분권과 국민의 시민권 강화는 중단 되었지요.
분권은 중앙정부 관료들이 반대 하는데 진전 될리가 없고 분단 현실에서 중앙정부가 강력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ㅁ명분에다 지방에 권한을 대거 주면 국가 틀이 유지 될 수없다고 하고. 경제 발전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강력한
권한이 피요 하다는데 거부 할 명분이 약한거죠. 조중동 과 서울에 위치한 대학의 기득권의 세력들이 지방 분산 발전에 찬성하기가 힘든거죠. 국회의원 조차도 도지사 시장 시의원 자기 손안에 두기를 바라는 정치집단이 아닙니까.
거기에다 국민에게 권한을 준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든거죠. MB 정부가 촛불저항에 혼나면서 분권 정책을 계속 가져져 간다는 것이 불가능하지요.
지금 한국에서 복지국가로 가여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학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주장에 일부 공감하면서도
주민들(약자 포함)에게 역량(시민권)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 언급이 별로 없습니다.
언급하지만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서 전문적 지식이 없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주로 정권 변화를 위한 방법에 집중한느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여기서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정권 바뀌어야 변화가 온다는 것은 압니다.
밑마닥에 올라가는 변화의 능력 강화하고 이를 유도하는 정책이 부족하면
중앙 정부 관료들, 학자들, 서울 중심의 사회운동가들의 주도하는 TOP DOWN 정챡의 틀은 바꾸기가 쉽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중앙에서 정책을 이야기 하는 전문가들이
복지 국가를 향하고 그 국가를 유지 시키기 위한 장치로서 서민 과 역자들의 정치 권력 강화을 위한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정권변화를 위해 복지국가로 나아가고 자 한다면 그 목적에 관련된 참여집단들이 목적 달성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연대하는 능력과 국민들을 설득하는 실천력(지식과 행동이 겸비된: PRAXIS)가 요구됩니다.
아델포스님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또 다시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요.
건강하세요.
웃겨님
고맙습니다.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계시는 것 같군요.
런던 일기는 책으로 만들고 있는지요.
기대됩니다.
내일 하드바운드로 된 논문을 학교에 제출하고
6월 30일 졸업식에 참석한다는 신청하고 나면 졸업을 위한 행정 절차가 끝이납니다.
이곳 시간으로 어제 매일로 논문을 PDF 파일로 변경하여 학교에 저장하고 하드바운드로 된 논문을 제출하라는
공식적 통보를 받았거든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긴여정(6년 6개월정도) 이었습니다. 아마 기다리는 시간만 1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남들 보다 1년 정도 늦었지요
더딘 영국 문화 탓이라 할 수 도 있고 능력 부족 탓도 있습니다.
7월 초에 귀국 하려고 합니다.
여름 수련회 때 만나 뵙기로 해요
건강하세요.
제가 제일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셨네요.
부디 가고자 하시는 학문의 길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