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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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태어난 말씀샘교회가 지난 주일 첫 야외예배를 드렸습니다.

야외예배1.jpg

가족 같은 인원이죠?  교우 중 몇분이 못 오셨어요.

 

야외예배5.jpg

 

초록색이 주는 위안, 자연과 인간은 같은 창조주의 피조물임과

삼라만상의 모든것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얼마나 큰 은총이며

선물인가를 일깨우시며  진정한 눈이 열리면

소유와 정복의 개념을 넘어 자연과의 상생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음을 역설하시는 목사님.

행복해 보이시죠?

 

 

야외예배2.jpg

 

준비해 온 간단한 점심식사.

단, 커피가 빠져서 2%부족했던 것을 제외하면 완벽했던 식사였다는.ㅎㅎ

 

야외예배3.jpg

 

식사중 일회용 접시가  느닷없이 날아가더니 하필이면

어여쁜 집사님의 얼굴에 척 붙어버렸지 뭐예요.

 박장대소하는 중인데 더웃겨씨가 포착했군요.

 

야외예배4.jpg

식사 후 여인들은 질경이랑 망초 쑥도 뜯고...

목사님 이하 남성분들은 족구, 야구로 몸을 푸시고..

등꽃이 흐드러진 5월의 아름다운 주일예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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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11.05.19 23:33:27
*.83.6.242

평화와 안식, 쉼이 가득한 예배였군요.

저가 다니는 산청 성공회 교회도 교우들이 많지 않지만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온 몸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매주 드리는 미사가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지 몰라요.

우리는 늘 주님의 말할 수 없는 큰 은총속에서

늘 호흡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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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11.05.19 23:55:17
*.139.124.107

등나무아래에서의 예배라..너무 너무 아름다운 예배입니다.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따스한 '오월의 햇볕'같은 예배네요.

건강해 뵈시는 정병선 목사님,

그리고 가족같이 다정하신 교우님들..

이른 아침 막 퍼올린 '샘물'같으신 분들이십니다.

웃겨님 부부가 함께 하시니 더 빛나 보이시네요. ^^

 

정병선

2011.05.21 12:13:54
*.80.35.20

김집사님,

사진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제가 설교하는 모습을 잘 포착하셨네요. 

음식도 예뻐 보이고 ......

어서 말씀샘교회 홈피도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 진행중입니다.

내일 예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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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별과 달

2011.05.23 12:25:03
*.115.208.201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소유와 정복을 넘어 상생으로의 메시지에 함께 귀를 기울이고 갑니다. 

빙고

2011.05.24 23:54:07
*.54.21.113

목사님의 운동화에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노력하는 것보다 역시 즐기는것 만큼 멋진것도 없는거 같습니다~!

더럼

2011.05.25 13:17:59
*.23.132.106

야외 예배가 평화스럽습니다.

김밥과 김치가 눈에 확다가옵니다.

이곳 더럼 교회도 다가오는 주일에 야외 예배를 보기로 했지요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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