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춤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에게 춤을 가르쳐주십시오.

당신이 저를 혼령이 아니라

몸을 지닌 사람으로 만드셨으니

몸의 노래인 춤도 추어야겠습니다.

손끝에서 발끝까지,

온 몸으로 노래를 부르고 싶으니

저에게 춤을 가르쳐주십시오.

아, 제가 깜빡 했습니다.

그 어느 춤꾼에게서 배우지 않아도 되는,

배울 수도 없는 놀라운 춤을

주님은 이미 저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 어머니 뱃속에서

꿈틀대며 발길질을 하면서

생명의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게 하셨습니다.

이제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추위에 아랑곳없이

친구들과 논밭을 뛰어다니면서

흙과 나무와 눈과 얼음,

그리고 바람과 어울려 춤을 추었던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지금 걷고 뛰고 숨쉬고,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행위 모든 것이

온 몸으로 드리는 찬송이라는 것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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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pig

2012.01.18 10:58:45

"This is a secret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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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12.01.18 12:06:26

아...맞아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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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2012.12.16 08:37:46

주님! 싸이의 말춤이 온 세계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주님! 저도 춤을 추고 싶습니다. 주님 앞에서 너무 기뻐 저절로 흥겹게 춤을 추고 싶습니다.

주님! 저의 모든 것, 글을 쓰고 밥을 먹고 책을 읽고 잠자는 것까지 춤이라고요?

그렇다면 그 모든 것을 기쁨으로 즐겁게 해야겠군요. 춤이니까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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