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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권능의 하나님
주님, 우리는 참된 권능이 오직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 세상의 것은 아무리 능력이 커 보여도 피조물이기에 참된 권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권능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주님, 그러나 우리는 종종 길을 잃습니다. 참된 권능이 아니라 사이비 권능을, 더 정확히 말하면 권능을 빙자하는 세력을 두려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세력들이 여러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파괴하거나 최소한 피곤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십시오.
우리가 사이비 권능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에 대해서 먼저 정확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물을 잘 느낄 줄 아는 사람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에는 생명의 능력이, 함께 하지 않는 곳에는 무능력이 지배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이제 우리의 작은 계산과 세상 경험으로 허둥대지 않도록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십시오. 이미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그것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권능으로 오늘도 평화로움과 고요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하늘이 무너져도 지진이 나도 허둥대지 않게 하소서.
성령님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늘도 우리를 지키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