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3), 11월7일(수)

조회 수 1462 추천 수 0 2012.11.07 22:50:0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출 20:7)

 

     주님, 그렇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오용, 남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채 하나님을 단지 도구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우리를 용서해주십시오.

     주님, 근본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이름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름으로 규정될 수 없는 존재이십니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개념과 범주와 본질에서도 벗어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오직 찬송만 있을 뿐입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 우리는 당신을 우리의 생각 안에 가두려고 합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세계관에 묶어두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세속적인 우리의 욕망을 특별한 방식으로 해결해주는 슈퍼파워로 여깁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종교적 열망과 헌신을 불사릅니다.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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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15.11.07 08:51:52

할렐루야!

비를 내려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 주님 그동안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불렀던 죄를 용서하소서.

나의 이익을 위해 사사로이 주님의 존함을 사용했던 일도 용서해 주십시오.

마음속으로라도 주님을 원망한 것을 사해주십시오.

유대인들처럼 조크로라도 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하지 않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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