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 하던 우포늪이
활기차졌다
환자지만
유월의 더운 햇살에도
젊은 친구들의 웃음소리는
한층 푸르러진 숲처럼 생기롭게
넓은 우포늪 위를 떠 다녔다
갇혀 있던 망아지를 풀어 놓은듯 하다
다들 소녀가 되어
예쁜 모습이 햇살처럼 빛난다
(오랜만의 외출..가발에 모자까지 쓰고
한껏 멋을 부린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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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이라 하면 창녕에 있는 늪이죠?
저도 가본 적이 있습니다.
멋진 소풍이었겠네요.
요즘 밤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들길 님 사는 곳은 평지에 비해서 3,4도 낮을 테니
완전 겨울 기분이 나겠군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