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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의 그림일기

조회 수 3390 추천 수 1 2020.11.20 11:33:06

BandPhoto_2020_10_30_22_34_12.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736

해질무렵
하늘에서 펼쳐주는
아름다운 그림
하루도 똑같지 않은
미묘하고도 신비로운 색감

경계의 시간에 머물러
그 환상적인 풍광을 기다리는
매일의 설레임
나의 기다림에 꼭
어떤 아름다움으로도
펼쳐 주시는 신의 응답

난...노을을 기다리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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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샨티

November 20, 2020
*.179.225.221

'나의 기다림에 꼭 어떤 아름다움으로도 펼쳐주시는 신의 응답' 앞에 서면 늘 감사드리고 겸손해 질뿐입니다. 고맙습니다. - 어제 바느질은 바자회 겸 전시회 준비 2차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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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November 23, 2020
*.7.28.143

전시, 바자회
준비하시는 마음들만큼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래요
감사해요 샨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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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November 20, 2020
*.137.91.228

저녁 노을 하나로 기쁨의 절정을 느끼시니

들길 님은 세상 부러울 게 없으시군요.

노을 색깔과 들길 님 의상 색깔이,

실제 의상인지 마음의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잘 어울립니다.

지구에서 보는 우주가 참으로 신비롭지요?

우리가 지구에서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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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November 23, 2020
*.7.28.143

나이가 들수록
신비로움 투성이 입니다
젊었을땐 그저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바라보던 것들이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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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9]愚農

November 21, 2020
*.41.134.70

개망초 무리 넘어 먼산, 구름에 가린 석양의 해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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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들길

November 23, 2020
*.7.28.143

유월의 하얀 개망초 무리를 무척 좋아해요
시골 농사짓는 분들에겐
아주 말썽꾸러기 천덕꾸러기라
농사짓는분들 앞에선 내색 않고
예쁘다 예쁘다 눈짓으로만 말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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