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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맞추기

조회 수 2322 추천 수 0 2018.05.01 20:59:42

요즘은 2층 서재에서 읽고 쓰고 생각하기 하다가 마당에 내려가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꽃이 피더니 벌써 열매가 맺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꼬마라서 구별하기 힘들겠지만 시골생활을 하신 분들은 무슨 열매인지 알아보실 겁니다. 여섯 나무에 달린 꼬마 열매를 사진으로 담았으니 재미로 그 이름을 맞춰보십시요.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잘 보면 어딘가에 달려 있긴 합니다. 첫번째는 누구나 알아보겠지만, 여섯 개 이름을 다 맞추기는 힘들 겁니다. (3)번은 사진이 흐립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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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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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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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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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하늘연어

May 02, 2018
*.86.237.30

복불복!!!


1. 복숭아나무

2. 목련

3. 앵두나무

4. 왕자두나무

5. 석류나무

6. 모과나무


확실한 건 3번 앵두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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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May 02, 2018
*.62.42.226

ㅎㅎ 두개 맞추셨으니 6점 만점에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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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시골뜨기

May 02, 2018
*.36.1.100

1. 매실    2. 모과     3. 앵두     4. 자두      5. 복숭아      6. 석류

100% 자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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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May 02, 2018
*.62.42.226

하나만 더 맞추면 만점인데...

사과나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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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May 02, 2018
*.72.247.134

확실하게 아는건 절반도 안된다는... ㅎㅎㅎ

목사님댁에 열매맺는 나무들이 이렇게나 많았었네요.

많이 좋아보입니다.

마당에서 나무들이 목사님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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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May 02, 2018
*.182.156.63

차례대로 매실, 모과, 앵두, 자두, 복숭아, (꽃)사과입니다.

(꽃)사과는 관상용이라서 알맹이가 작습니다.

작년에 진짜 사과 묘목을 하나 심었는데,

잎만 나올 뿐 꽃이 없는 걸 보니 사과가 맺히지 않는가 봅니다.

이외에 블루베리, 대추, 체리, 살구 나무가 마당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자두가 기대가 됩니다. 왕자두입니다.

산수유를 올해 심었어요.

시골생활이 재미있어 보이겠지만

고생은 바가지로 많으니 부러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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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May 02, 2018
*.62.42.226

꽃따기라고 해서 보통 한 곳에 꽃이  여섯개가 달리는데 한 두개만 놔두고 네다섯개는 따버려야 큰 사과가 열립니다. 너무 늦게 따면 안되고 지금이라도 꽃대를 죄다 따버리십시오.

그러면 가을에 큰 사과가 열립니다. 다른 사과 과수원도 다 그렇게 꽃따기를 해 줍니다.

꽃은 이미 졌지만 그래도 꽃대를 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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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May 03, 2018
*.62.42.226

사진을 보니 그냥 사과나무인데요. 산사(꽃사과)는 저거보다 꽃대가 한 열배는 더 달립니다.

가지를 한 두개만 남겨두고 뚝뚝 잘라 주어야 하는데 그냥 가지치기를 안하니 나무가 풍성(?)해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몇 가지 잘라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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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May 03, 2018
*.182.156.88

앗, 그렇군요.

꽃이 많으면 열매도 많이 달릴 거로 보고

가능한 그대로 둔 건데,

나무가 잘 자르게 하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하듯이

꽃도 사정없이 따내야 하는군요.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ㅎㅎ

오늘 과감하게 따내겠습니다.

고추, 토마토, 가지 등도 순을 잘라내야 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습니다.

품 팔지 않고 좋은 결실만 바라고 있으니 제가 딱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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