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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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서울샘터교회 주일공동예배 후에 진행될
민영진 목사님의 특강 제목은

< 요한의 영성 > 입니다.

그동안 민 목사님께서 유럽 출장을 다녀오셔서
오늘 저녁에야 강의 제목 확인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올려드린 공지에 첨언을 해도 되는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별도의 꼭지로 띄웁니다.


  emoticon   주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이상이 어제 새벽에 올려드린 내용이었는데 
                 방금전에 (금요일 오후 2시) 민영진 목사님께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강의 제목을 < 우리의 하나님 이해 > 로 정정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다비아 특강을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계시는 민영진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        emoticon

 

평민

2009.02.12 09:57:31
*.90.49.136

구약 성서 신학자 이신데 "요한의 영성" 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70이 넘은 노학자가 되시니 "신비'  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되겟내요 ....

샘터

2009.02.12 10:21:58
*.219.186.28

 정목사님의 설교비평집을 찾아(다비아에서) 다시한번 읽어보니 아래내용이 있네요,
  꼭 작금의 시국현실에 대해 우리들을 향해 외치는 소리 같이 들립니다. 
민 목사의 설교는 바로 여기에 방점이 찍혀있다. “피해자가 흘린 피와 그 피의 호소에 ‘끝까지’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가해자들의 죄를 용서하지 마옵소서.”(사 2:9)라는 기도와 “용서치 아니하리라.”(암 7:8)는 응답을 전해야 한다. 이것이 곧 진혼의 사제들이 맡아야 할 몫이다. 민 목사가 피해자의 분노와 억울함을 부채질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다. 그는 당사자의 억울한 마음과 호소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지 않은 채 자신들과 상관없는 일인 양, 그리고 아주 너그러운 듯이 “용서니 화해니 하는”(36) 그리스도인들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그렇다면 화해는 어찌되는 걸까? 민 목사에 의하면 화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재를 뒤집어쓴 피해자들이 빛나는 관을 쓸 때, 상복을 입었던 피해자들이 그 옷을 벗고 몸에 기름 바를 날이 올 때(사 61:3), 그리고 가해자들이 용서를 빌 때(창 50:18),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을 향해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싶습니까?”(창50:19)하게 된다는 것이다. 진혼의 사제들은 이렇게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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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2.13 10:42:41
*.221.216.173

민목사님의 저서 중 "한반도에서 읽는 구약성서" 라는 책이 있습니다.
시중 서점에는 없어서 모대학 도서관에서 빌려서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MB가 꼭 읽어야 되는데...)

이번 서울오프 참으로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서울오프 운영진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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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2009.02.13 13:45:04
*.155.134.136

그렇잖아도 혹 하늘바람님이 오시려나...? 궁금했었는데
친히 등장해주시니 반갑습니다.
주일날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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