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녀오는 길.
1시간에 1대 운영되는
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 노선.
근데 격시간 단위로
좋은 기차와
꼬진 기차가
차례로 운행된다.
오늘은... 꼬진 기차를 탔다.
냉방도 안되고, 냄새도 나고, 비좁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의자에 드러누운,
은새야.
인생이 원래 이렇게 좀 피곤하단다.
하하하.
+어느덧 다비아 가입한지도 1년이 지났네요. 받은 것이 참 많아, 기쁜 한 해였습니다.
감사의 선물로 저따위 사진이나 올리다니,
좀 웃고 행복해지시라고, 딸아이가 애교를 부린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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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새가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 같군요.
"난 꼬진 기차보다
맨날 나 망가진 사진이나 올리는
아빠가 더 골치아파~"
안희철 목사님,
다비아 일년을 축하드립니다.
가장 먼저 댓글 달아서 영광이네요 ^^*
목사님 때문에 저희들도 참 기뻤습니다.
진지하고 날카로운 글도 좋지만
가끔씩 번뜩이는 유머 감각도 일품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