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단기강좌 오늘 개강합니다 !!

Views 2845 Votes 0 2009.07.06 0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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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다비아 인문학 단기강좌 개강일이 바로 오늘입니다.

이번에도 정족수를 채워주셔서 탈 없이 개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유명한 단체에서 주관하는 내로라하는 강좌들도
정족수 채우기가 버거워 쩔쩔 매더라구요.

콰미, 나이스윤, 늘오늘, 데이브, 라라, 시와그림, 희망봉, 평민,  에레마, 겨우살이, 소풍
그리고 멀리서 올라오실 월광님까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려고 맘 먹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날려드립니다.
멋져부러요~~!! 
                               emoticon

참고로,
참석하시는 분들과 의논하여
3회, 또는 4회에는
삼청동에 있는 멋진 한옥 사랑채에서 모임을 가져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복궁 뒤편 북촌 한옥 마을이 요즘 완전히 뜨고 있는거 알고 계시죠?)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그윽한 장소에서 향기로운 전통차를 마시며 렘브란트를 감상한다,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으세요?
뭔 꿍꿍인지 궁금하시면 오늘 저녁 종로로 나오세요.
사전 신청 안 하셨어도 자리 내어 드릴께요.
전체 수강 안 하시고 시간 되시는 날만 일일 수강하셔도 좋구요.
개강 기념으로 렘브란트 그림 한 점 올립니다.
제목은 <명상하는 철학자> 입니다.
진지하게 열공하자는 의미로.. ㅋㅋ...

해질녘에 뵙겠습니다 ~

명상하는 철학자.jpg  

profile

시와그림

2009.07.06 14:06:41
*.109.66.56

소풍님, 개강기념 그림선물 땟깔 지대롭니다~
렘브란트 그림에선 보기드문 건축적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그림입니다
대부분 건축미를 표현한 그림에선 기하학적인 면, 선, 입체의 앙상블이 관건이 되곤 하지만
이 렘브란트 그림 속의 나선형 계단의 차곡차곡 쌓여가는 유연성은
명상하는 어느 노철학자의 '정신적 고양'을 말해주는 듯
무기물이라 말하기엔 부족한 일종의 멘탈리티가 느껴집니다

부산히 일하는 일꾼의 움직임과 소음에도 방해받지 않고
창문으로 부드러이 퍼지는 빛을  온 몸으로 흡수하며 자신만의 세계에 도달하는 저 철학자처럼
우리도 번잡한 종로 한가운데서 바로크적으로 표현된
렘브란트의 영성에 푸~욱 빠져볼까요~~!!

무지개~

2009.07.07 18:52:52
*.153.11.100

아,,, 부럽습니다~
저는 지방으로 귀양내려와서리,,,ㅋㅋ
좋은시간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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