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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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군데서 이름만 들어오던 폰 라트의 "구약성서신학" 시리즈가 인터넷 서점에 다시 입고되었길래

주저없이 구입해서 오늘 받았습니다만...

 이 책 왜 이리도 글자는 작으면서 한자는 그리도 많습니까... ㅠㅠ

슬슬 노안이 오려는지 잔 글자 보기가 피로한데다가 한자까지 잔뜩 들어있으니 가독성이 더 떨어지는군요... ㅠㅠ

근데, 이 책이 소문만큼 훌륭한(?) 책인것은 틀림없는지요? 막상 읽으려니 엄두가 잘 안나서 반품해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되서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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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09.10.02 10:01:09
*.104.195.239

그래도 힘내서 읽어보시고 서평 좀 해주세요.
저를 비롯해 다른 분들이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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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9.10.02 10:42:20
*.120.170.243

닥터케이 님 같은 분이
구약학계의 거장인 폰 라트의 책을 불평하면 좀 그렇네요. ㅎㅎ
그분의 책은 무조건 보관하시고, 읽으세요.
성서의 세계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희열을 느낄 겁니다.
좋은 추석을 보내세요.

첫날처럼

2009.10.02 21:15:25
*.185.35.2

저도 하나 사야겠네요... 오... 구약을 좀 봐야겠어요...

김민철

2009.10.07 11:16:21
*.229.103.65

폰라드의 구약성서 신앙은 구약학도 들에게는 책장한켠에 자리 잡은 것만으로도 자존심이고 자부심이죠.
물론 저도 수많은 한자 때문에 그냥 필요할 때만 꺼내어 보는 정도지만.
암튼 소장용으로도 강추 입니다.  

까마귀님이 추천하신 노트의 책도 강추!!
이스라엘 역사의 시작을 창세기 부터 다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서도
(결국 역사로 보기 싫다는 얘기겠죠)
노트의 원역사 해석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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