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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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성신부가 두번째 음반을 준비합니다.
지끔껏 만들어 온 노래 가운데
시가 노래가 된 "시노래"음반입니다.
아직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저작권문제 뿐 아니라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난번을 경험삼아 다시 또 도전합니다.
도종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담쟁이, 처음가는 길) 천상병(귀천), 김소월(산유화), 나태주(풀꽃), 김지하(밥은 하늘이다)
정호승(수선화에게), 이형기(낙화), 김애영(꽃다지), 이성선(사랑하는 별 하나), 안상학(세상살기 힘든 날), 고은(꽃), 김춘수(꽃), 이주희(우포에서), 윤동주(서시), 혼자서 가라(수타니파타), 무명시(때로는 하나님), 무명시(모이지 않았다면) 등과 그리고 제 시가 노래가 된 것들로 꾸며 보려고 합니다.
물론 한 음반에 다 담을 수 없어 선곡을 하는 과정이 또 있겠지만, 편곡한 후 선곡해서 음반에 올리겠습니다.
제 시는 (느릿느릿 걸어가자, 꽃이 핀다, 등대, 나비와 벌, 어떻게 된 일일까?,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나무가 나무에게, 꽃잎처럼, 낙타는 삼키는 사람들, 희망하나, 생명의 강을 살리는 사람들, 내가 먼저 평화가 되자, 다 가질수는 없어, 한알의 밀알, 너는 특별한단다) 중에서 선곡될 예정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많은 달란트를 함께 나누고자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음반을 준비를 위해
콘서트를 개획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11월 22일(주일) 오후 5시 만남의 교회,
창녕에서 12월 10일, 12일(택일) 오후 6시 여성문화회관
그리고 다른 도시도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또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음반도 후원을 통해서 제작하려 합니다.
지난번에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제작해서 민폐를 끼쳤는데,
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네요. ㅠㅠ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대구 공연 시간내셔서 오세요. 샬롬!
[출처] 성요한 신부 두번째 음반|작성자 요한
11월22일 만남의 교회에서 열리는 음악회가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도 그 자리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주일 오후라 저의 사정이 허락치 않는군요.
주님의 은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