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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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 있는 기도, 그리고 가장 고상한 일에 관하여
가장 힘있는 기도, 그래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거의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기도, 그리고 모든 일 중에 가장 영예로운 일은 바로 “텅 빈 영(empty spirit)으로부터 나오는 일과 기도” 입니다. 영이 비워지면 비워질수록, 기도와 일은 더 강력해지고, 더 가치 있어지고, 더 유익이 되며, 더 칭찬할 만하고, 더 완전해 집니다. 텅빈 영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텅 빈 영이란 무엇일까요?
텅 빈 영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산란해지지 않고,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며, 악착같이 어떤 고정된 행동 방식을 집착한 적도 없으며, 또한 그 무엇에 있어서도 자신의 것만을 얻으려는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 영을 말하는데, 그 것은 하나님의 가장 사랑스런 뜻 속으로 깊이 빨려 들어가서 그 자신의 뜻을 이미 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텅 빈 영이 없이는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해낼 수가 없고, 텅 빈 영으로부터만 힘과 능력을 얻습니다.
우리는 매우 힘 있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 몸의 모든 부분들과 힘, 우리의 두 눈과 귀, 입, 마음, 그리고 위의 모든 감각들이 작동하게 하는 것을 즐거워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속에 현재하며 우리가 간청해야 하는 그분 - 다시 말하면, 하나님 - 과 하나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 기도를 멈춰서는 안됩니다.
1. 최근 학위한 전공자의 홈페이지네요. 참고하세요
http://www.meistereckhart.co.kr/
2. 부산가톨릭대 이부현 교수님(http://professor.cup.ac.kr/bhlee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부 교수, 인문학연구소 소장)의 책들도 참고하세요.서점에서 검색하면, 번역본들이 나오네요. 독어 원전에서 번역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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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가톨릭대 이부현 교수님(http://professor.cup.ac.kr/bhlee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부 교수, 인문학연구소 소장)의 책들도 참고하세요.서점에서 검색하면, 번역본들이 나오네요. 독어 원전에서 번역하셨네요.
앞에 네 단락은 불교강의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겟네요..
(그냥 드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