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목요일에 주차장에서 주차를 했습니다.제가 초보운전이라서 차를 삐뚤게 주차해서 차를 다시 뒤로 빼려고 하면 옆차를 긁을 가능성이 있어서 옆차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어 차 좀 빼주시겠냐고 물어봤습니다.그 분은 지금 병원에 계셔서 안딘다고 하시자 경비 아저씨께 부탁드려서 무사히 차를 뺏습니다.그런데 그 분이 금요일 아침에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차의 왼쪽을 긁었냐고 하셔서 저는 당황해서 왼쪽에 주차를 했음에도 오른쪽에 주차를 했다고 했고 무사히?? 넘어 갔지만 계속 뇌리에 남네요 제가 주차를 하려고 할 때 옆차를 긁은 것 같지 않았는데 옆차 주인분께서 기스가 새로 생겼다고 하시니 제가 혹시라도 실수로 긁었는지..당황스럽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누명을 씔 것 같아서 오른쪽으로 주차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스도인이라 거짓말한 것에 대해서는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네요...그냥 잊어버리면 좋은데...ㅠㅠ 돈없는 공익근무요원이라 혹시라도 누명이라도 씌면 생각만 해도 두렵네요


profile

새하늘

2011.06.13 09:39:36
*.126.124.163

예전의 저의 모습이네요.

양심과 그리스도인과의 관계를 종속적으로만 보지 말고,

서로 친한 친구로 보시면, 마치 죄를 짓는다는 죄의식에서 해방이 됩니다.

 

그저 시간이 약입니다.

조금은 찔금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 덤덤하지요. ^^!

 

오래동안 그 순수한 마음을 늘 간직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5228 다윈 이후의 하느님 흰구름 Jun 22, 2011 1656
5227 하나님의 정의를 위한 싸움...고공농성 166일 file [2] 도도아빠 Jun 20, 2011 1534
5226 오산에서 대안적 교회로 예배를 드립니다. file [13] sinsa Jun 19, 2011 2303
5225 민간항공기에 대한 발포와 대한민국의 광기 [2] 흰구름 Jun 19, 2011 1303
5224 복분자 홍보글 올립니다. [2] 햇살가득 Jun 18, 2011 1517
5223 도희가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file [16] 도도아빠 Jun 15, 2011 1540
5222 사망자 통계에 대한 질문 [2] 웃음 Jun 15, 2011 1594
5221 [추천영화] 섹스볼란티어 file [2] 웃음 Jun 15, 2011 2505
5220 전략가들이 예상하는 2040년의 기후변화와 안보문제 흰구름 Jun 15, 2011 1712
5219 "지금 추세로는 인류문명이 75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흰구름 Jun 15, 2011 1818
5218 신라면 블랙 - 식품의 철학 [4] 떡진머리 Jun 15, 2011 2374
5217 밭을 빌려 줬더니... file [2] 유목민 Jun 14, 2011 2756
5216 초대합니다. file 콰미 Jun 14, 2011 1192
»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 온마음 Jun 13, 2011 1739
5214 비디오 공테이프 드려요~!^^ file 이신일 Jun 12, 2011 5173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