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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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도 우리나라 사망자는 24만7천여명쯤 된다고 합니다. 2008년, 2007년도도 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궁금합니다. 매년 24만여명이 죽어간다면 100년후면 2400만명쯤 죽습니다. 그럼 새로 태어난 신생아인구를 제외하고서라도 우리나라 인구 5천만명중 거의 절반이 살아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가능합니까?
통계가 세가지거짓말중 하나라고 해서 잘 안믿는데 이것도 참 이상하네요....
누가 사망자통계에 대한 해석좀 해주세요.....
저도 잘 알지 못하지만, 1930-40년대 출생자들이 돌아가셔서 통계가 그렇다면, 젊거나 어린 사람의 죽음은 통계에 포함되어 있질 않은건가요? 만약 30-40년대 출생자들이 지금의 평균을 그렇게 낮추어 놓았다면 언젠가는 100만명이상씩 사망해야 평균값이 나올것 같군요...
또 궁금한것이 평균수명입니다. 남자는 몇살까지 살고 여자는 몇살까지 산다는것이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그런 통계가 나온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아사망자부터 모든 남자의 평균사망나이가 평균수명인지 혹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평균수명이 너무 긴것 같아서요... 거의 80세가 다 되어가는 평균수명에는 뭔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잘 알진 못하지만 지금 돌아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1930~1940년대 출생이실테고 이때는 한해 출생자가 2십몇만명 수준 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50~70년대 급격이 인구가 늘어난 베이비 붐세대가 본격적으로 사망하기 시작하고 기대수명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으면 사망자 통계가 크게 늘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