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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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어떤 종류의 댓글도 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불필요한 논란이나, 더이상 감정 상하길 원치 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문자하지 말아주십시오.)
다비아에 올리는 마지막 글입니다.
'김도희 도서실'과 관련해 상황을 알려드리고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렸는데,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미처 확인 못했는데, 계좌로 보내주신 분이 계시면, 제게 연락주십시오. 되돌려 보내드리겠습니다. 010-3708-4554 입니다.
자세한 말씀을 꺼낸들 뭐 하겠습니까? 아무리 선한 뜻을 갖고, 조심스럽게 나선들 뭐 하겠습니까? 다 자기 사정만 생각합니다. 그게 세상인 건 알았지만, 다비아에서도 그렇군요.
도희 위한 기도를 부탁하기 위해 정용섭 목사님과 서울샘터교회를 찾아갔고 다비아를 왔습니다. 그리고 도희는 이제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도희를 기억하면서 세상에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말씀을 꺼냈습니다만, 다 소용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거의 모든 다비안들께 그저 감사의 마음 뿐입니다. 도희 위해 함께 눈물 흘리고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며, 당신의 모든 축복을 허락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