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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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설교하지 마라."
얼마 전 열린 목회멘토링 컨퍼런스에서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한 정용섭 목사님의 대답입니다. 질문은 이렇습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조직신학과 해석학 등을 공부하라는 말은 목회자에게 무리한 요구 아니냐"
이 기사를 제 페이스북에 링크하니 몇 분께서 답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명답이다", "준엄하다", "통쾌하다" 등이었습니다. 모든 답글이 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 중 가장 맘에 드는 답글은 "준엄하다"입니다. "
김태완 목사님,
여기저기, 이 일 저 일로 바쁘지요?
한국 개신교회는 목사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합니다.
성서를 해석할 능력이 모두에게 주어지는 게 아닌데도
모든 목사들에게 설교를 하라고 하네요.
제도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데,
한국교회에서 제도 개혁은 아예 불가능하니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현재 상태를 밀고 나갈 수밖에요.
힘을 내고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