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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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서 아름다운 만남!
지난 주간에 산청으로 터를 찾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토기장이공동체가 세워질 터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토기장이공동체가 세워질 터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산청으로의 길떠남에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다비아에서 글만남으로 먼저 인사를 나눴던 달팽이님과 이신일목사님입니다.
음, 무작정 달팽이님께 연락을 했고 금요일 오후에 찾아뵙겠다고 했습니다.
무례한 요청에도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1박을 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달팽이님은 식구들이 많아 좋았습니다.
제 아내와 이름이 같은 부인을 두셨고 한결이, 소명이, 수빈이 3남매
그리고 강아지들 이름이 몽글이였나? 그리고 눈이 예쁜 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 이름이 몽글이였나? 그리고 눈이 예쁜 소들이 있었습니다.
식사 전에 소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송아지들이 거침없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와 소담한 티타임을 나누면서 맛좋은 차도 나누고 지리산 곶감도 먹었답니다.
얼마나 행복한 맛이었는지...
다음날!
산청돈암교회가 가까워 달팽이님의 안내로 이신일목사님도 만났습니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이야기와 힘이 되는 말씀으로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 다비안들과 인사를 나누고 산청 신등면에 있는 한우리전원교회로 향했습니다.
20년 전에 척박한 야산에 들어와 땅을 일구고 교회를 손수 건축하신 목사님과의 만남이 있었답니다.
이곳은 은퇴하신 선교사님들, 목회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은퇴하신 선교사님들, 목회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은퇴이후의 삶이 보장되지 않는 목회자(선교사)들에게는 꼭 필요한 공간이었습니다.
수년간 손수 힘겹게 교회를 건축하시고,
쉼터를 하나하나 세우시는 목사님의 삶이 너무나도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쉼터를 하나하나 세우시는 목사님의 삶이 너무나도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좋은 분들과 귀한 사역의 이야기들을 마음에 담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
산청에 토기장이공동체의 터가 세워져도 좋겠다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의 연대와 삶의 공유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지체들에게
쉼터와 나눔터로 토기장이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쉼터와 나눔터로 토기장이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토기장이공동체는 이 땅에 꿈꿀 시간조차 없는 청소년들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창조의 목적성을 따라 살아가는
교육영성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육영성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식구로 살지만 같이 밥 한 끼 제대로 먹지 못하는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를 인정하는 거룩한 가정공동체로 회복되는 일에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귀한 만남에 저희 부부를 환대해 주신 달팽이님과
힘이 되는 말씀으로 용기를 북돋워주신 이신일목사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귀한 만남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소식이 궁금했는데...
산청에서 좋은 느낌을 받으셔서 감사하네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패와 성공에 관계없이 언제나
최선의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고 믿습니다.
귀한 사역의 장이 세워지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