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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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보니, 유경재 목사라는 분이 아래와 같이 한 말씀 하셨다.
'조OO목사는 욥기 안 읽나?'
'성경은 죄의 결과로 재앙이 닥친다고 하지 않는다.'
참으로 옳으신 말씀이다.
많은 수의 한국 목사님들이 평신도만큼도 성경 말씀에 관해 고민하지 않고
그저 제멋대로, 슬쩍 자의적으로 둘러다 붙이는 거, 이거 참으로 큰일이다.
그건 '신앙'의 본질을 철저히 왜곡하는 일로, 바로 혹세무민인 것이다.
벌 받아서 (옛날 어구로는 '죄로 가서') 재앙과 고난이 닥친다고 하는 것은
복음이 전파되기 이전에 형성된 순 민속정서일 뿐이다.
구약의 욥기는 죄 없는 의인이 어떻게 고난을 받는가에 대한 처절한
고민의 기록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누구라도 (불완전한) 이땅에, 인간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두라는 것이다.
진예수만 님은
정통 그리스도교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비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해야하는데,
진에수만 님은 기독교가 무너져 내리면 좋아할 것처럼
글을 종종 쓰시네요.
나의 글읽기가 틀리지 않았다면
어떤 소종파에 속해있는 분 같이 보이는데요.
본인이 속한 소종파는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자꾸 교회 문제만 들추시네요.
그게 제 눈에 보이는데요.
이 꼭지글의 제목을 보세요.
불특정 다수 목사들을 향해서
'.... 성경... 제대로 읽으시기를....' 하셨네요.
경솔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본인이 그런 말을 할 위치라고 생각되시나요?
마지막 대목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누구라도 (불완전한) 이땅에,
인간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두라는 것이다."
도대체 본인이 제기한 문제와 이 문장이 어떻게 연관되는 건지요?
진예수만 님,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것을 그대로 말해보세요.
워치만 니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지요?
정통 기독교를 물고늘어지는 방식으로 글을 쓰지 말고
본인이 따르고 있는 워치만 니의 가르침을 직접 말씀해보세요.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게 최선이랍니다.
유경재 목사님은 장로교(예장통합)의 원로목사님입니다. 안동교회 담임목사님으로 목회하실 때에는 여성들도 장로로 임명되도록 할 정도로 생각이 깨인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