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21:17

조회 수 799 추천 수 0 2024.04.09 20:34:17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373

21: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성곽은 144 규빗이라고 합니다. 1 규빗이 대략 50cm 정도니까 72m가 되는 셈입니다. 성곽, 즉 성벽의 전체 둘레는 물론 아니고, 높이이거나 두께라고 보는 게 맞겠지요. 앞 구절에서 성체의 높이가 2,304km라고 했으니까 72m 높이의 성벽은 너무 낮아 보입니다. 144규빗은 성벽의 두께라고 보아야겠습니다. 그런 정도라고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두께입니다. 옛날에는 철근 콘크리트 없이 순전히 기하학적인 기술로만 대형 건축물을 지었기에 일단 기초가 단단해야 하고 벽의 두께도 두꺼워야만 합니다.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는 표현이 애매합니다. <새번역> 성경의 번역이 좋아 보입니다.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니, 사람의 치수로 백사십사 규빗이었는데, 그것은 천사의 치수이기도 합니다.” 요한의 이런 설명을 들으면서 독자들은 무한한 상상력의 날개를 펼쳤을 겁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대형 건축물이 아무리 정교하고 장엄해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했을 테니까요. 요한은 80년에 완공된 로마의 콜로세움을 직접 본 적이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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