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한국에 있는 교회 중에서 30%, 또는 그 이상의 교회가 미자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한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떼 지어 있습니다. 한국처럼 교회 사이에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주님, 재정적으로 자립이 안 되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주님을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기는 하지만 한국의 가난한 교회와 목회자들이 감당해야 할 짐은 너무 무겁습니다. 최소한 먹고 살아야 하고,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짐으로 인해서 상당한 경우에 영혼이 훼손되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갑절의 은혜를 허락해주십시오. 가난한 교회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끼지 않도록 그들의 영혼을 부요하게 인도해주십시오. 부자교회를 부러워하면서 비굴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도록 그들의 영혼을 단련시켜 주십시오.

     주님, 가난한 교회와 부자 교회가 실질적으로 코이노니아를 나눌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허락해주십시오. 그것이 없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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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15.11.28 08:45:02

할렐루야!

우리나라에 5만 교회를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그러나 교회도 한국 사회처럼 빈부 격차가 심각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누구는 부유하고

누구는 예배당 임대료도 못 낼 처지에 있는 모습을 보시는 심정이 어떠하신지요.

우리 안에 주님의 마음이 없나이다.

오 주님, 가난한 자들과 함께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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