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평화의 날, 12월3일(월)

조회 수 1417 추천 수 0 2012.12.03 23:16:04

 

     주님, 예레미야 선지자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는 공의로운 이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2천5백여 년 전 나락으로 떨어진 유다의 한 선지자였던 그의 메시지가 오늘 우리의 영혼을 강하게 울립니다.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지만 그는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근동의 헤게모니를 쥐고 흔들던 바벨론 제국의 악과 불의를 고발합니다. 바벨론은 군사력으로 주변 세계를 억압했습니다. 자신들의 평화를 위해서 주변의 평화를 파괴했습니다. 유다는 그와 같은 국제질서에서 생존을 지켜낼 수 없었습니다. 모든 유다 민중들은 숨을 죽이며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용감하게 외칩니다. 하나님께서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고. 그의 외침은 절규이며 분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정의와 공의에 대한 강력한 희망입니다.

     주님, 정의와 공의에 대한 예레미야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마지막 때 완성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때를 기다리며 최선으로 정의와 공의를 위해서 투쟁하면서 살겠습니다. 붙들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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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15.12.03 10:28:19

할렐루야!

우리에게 자유 대한민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작금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권력자들의 패악질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하라고 뽑은 일꾼들이 주인을 등쳐먹고 무시하고 때리고 죽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한탄이 제 입에서도 나오나이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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