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골로새서 기자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6) 그렇습니다. 믿는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고 본질적인 것은 영적인 노래로 당신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저에게 영적인 노래를 가르쳐주십시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영적인 노래는 하나님 당신께 영광을 돌리는 노래입니다. 당신은 생명의 주인이시기에 영적인 노래는 생명과의 공명을 통해서 흘러나오는 노래입니다. 당신은 미래의 힘이시기에 영적인 노래는 미래를 향해 영혼의 촉수를 맞추는 노래입니다. 그 노래를 가르쳐주십시오.

     주님, 저는 피조물이기에 생명이 무엇인지 명백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서 생명을 살고 있을 뿐이지 그것의 총체적 실체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궁극적인 생명을 약속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생명을 희망합니다.

     주님, 앞으로 살아있는 동안 영적인 노래를 더 깊고 친밀하게 부르며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이럴 때만 저의 영혼이 풍요로워질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